깃허브 블로그와 노션 연동하기 [결과]
깃허브 블로그와 노션 연동하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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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 블로그와 노션 연동하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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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에서 포스팅을 완료하고, 위에 Formula로 자동으로 생성되는 URL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포스팅이 업로드되며, Google Search Console 인덱싱도 요청된다. 이제 관리하는 포인트가 노션 하나만 존재한다는 것도 장점이 크다. 실제 이미지를 통해 결과를 확인하면 아래와 같다.
아래의 이미지는 실제 포스팅이 진행된 S3 정리 노션문서이다.
새로운 포스팅, 혹은 기존의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위의 링크를 클릭만 하면 된다. 한 번의 클릭으로 모든 프로세스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제 아래에서 자세하게 어떤 것이 달라졌는지 살펴보자.
Before
1번 작업
(1): 노션에서 Export Markdown 기능으로 페이지 추출, 변환할 때 발생한 마크다운 문법 오류를 수작업으로 수정, 수작업 후 이미지와 마크다운 문서를 알맞은 GitHub 경로에 추가 후 업로드한다.
1번 작업은 평균적으로 10분 내외로 걸렸다. 포스팅할 때마다 약 10분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 작업은 생각보다 많이 이뤄진다. 왜냐하면 새로운 포스팅이 아닌 기존의 내용을 업데이트할 때도 (1)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만약,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노션과 블로그의 내용이 달라지고 관리하는 포인트가 하나 더 생겨나는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1번 작업 시 발생하는 Zip 파일 처리, 이미지 이름 변경 등과 같은 부수적인 작업도 필요하다.
2번 작업
(2): Google Search Console에 인덱싱 요청 - 콘솔에서 수작업 혹은 직접 HTTPS API 요청
콘솔에서 수작업으로 요청하면, API로 요청할 때보다 색인을 생성하는 시간이 길다는 부수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After
달라진 점
- 이제 블로그 포스팅을 노션에서 진행해도 된다.
- Vscode IDE에서 마크다운 문서를 작업하는 것은 생각보다 불편하다. EKS 스터디 관련 포스팅을 Vscode에서 직접 작업했다. 최근에 이 포스팅을 정리하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 기존의 정리해둔 노션 페이지를 바로 포스팅할 수 있다.
- 반복되던 작업을 URL 클릭 한 번으로 알아서 처리한다.
[Before]
vs
[After]
URL 클릭 단 한 번!
사용량
Lambda의 로그를 확인하니, 평균적으로 한 달마다 30번 정도의 호출이 일어났다. 한 번의 작업당 10분을 아꼈다고 가정하면, 300분의 시간을 아낄 수 있었다.
Lambda를 통해 진행된 포스팅은 47개이다. 이것은 프로젝트 편에서 설명한 mapping.json
파일의 아이템의 개수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총 포스트 58개, EKS 스터디, Terraform Study는 과거 진행했던 포스팅으로 11개를 제외하면 모든 포스팅을 Lambda를 통해 진행했다.
내 포스팅의 글자 수가 평균적으로 약 2,000개 정도이며 Jekyll Chripy 테마에 의해 계산된 reading-time의 평균은 약 10분이다. 하나의 포스트의 내용이 긴 편이다. 이것 또한 노션에서 바로바로 정리하며 작업하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정리
우선 자동화하고나니 휴먼 에러가 없어졌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꼼꼼함이 부족하다 느꼈는데, 자동화를 통해서 어느 정도 해소된 것 같다. 또한, 내가 실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뿌듯했다. AWS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었는데,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니 이론 내용도 쉽게 이해되면서 재밌었다.
클라우드 엔지니어로 진로를 결정하면서, 문제 해결보다는 쿠버네티스 혹은 클라우드 서비스 공부를 위주로 했었다. 어떻게 보면 문제해결이라는 컴퓨터 공학 본질을 잊고 있었는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엔지니어로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해볼 수 있었다. 이제 사내 혹은 개인적으로 하는 업무 중 어떤 것이 비효율적인 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보고자 한다.